제주 노형동 "베이징덕" 북경오리코스

오늘은 제주 노형동에 있는 "베이징덕"에 왔습니다!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가시기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좋을 것 같아요~~ 

이 식당은 한국식 북경오리가 아니라 중국식 북경오리라고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분위기도 좋더라고요😁

메뉴판이에용 ㅎㅎ  저는 베이징덕 한마리코스를 시켰습니당! 코스요리 말고도 다른 메뉴들도 있더라구요 ㅎㅎ

다른메뉴들도 맛있을것같아요!!

음식 먹기 전에 맛있게 먹는 법도 익혀두고!! 

김치와 쌈무 고추짱아지??라고 하나요? 일단 기본으로 나오고 소스는 왼쪽부터 춘장 소스, 간장+와사비, 설탕 순으로 준비되어있어요~ 오리고기를 먹다 보니 느끼할 때가 생기는데 그때마다 김치, 쌈무, 고추장아찌를 먹어주니까 느끼함이 사라지더라고요!! 궁합이 좋았어요🥰 소스는 오리 껍질은 설탕에! 밀전병쌈은 춘장 소스에! 샤브샤브는 간장소스에! 위에 사진에 소스활용법대로 따라서 먹었어요!!

이건 에피타이저에요! 맛이 신기한 맛이었어요 ㅎㅎ식빵 조각 위에 고소하면서 짭조름하고 달달한 요립껍질 같은 게 올라가져 있는 맛이었어요! 위에 있는 검은색은 캐비어인 거 같고요! 조금 느끼한 느낌은 있었는데 고소하고 애피타이저로 식욕을 돋우게 하기엔 좋은 것 같아요❤

한꺼번에 요리가 다 나오지 않고  몇 번에 걸쳐서 다른 부위의 오리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더 맛있고 좋았어요~
이게 처음으로 주는 건데 이건 기름기는 거의 없고 살 위주로 점병과 사 먹기 어울리게나오더라고요! 

전병에 오리고기 하나와 오이 대파, 춘장 소스까지 넣고 먹으면 꿀맛! 전병 추가 있는지 모르고 더 달라했는데 메뉴판에 있었더라고요 ㅎㅎ 전병이 너무 크면 반으로 잘라서 드셔도 넉넉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평소에 먹는 오리로스가 익숙했어서 그런 맛일까 생각했었는데 다르더라고요! 담백하고 고소하고 기름지지도 않고 보양식 느낌이었어요!!

저는 이런 식으로 싸서 먹었어요! 와사비도 좀 넣으니까 좋더라고요🧡

두 번째로는 닭다리와 뼈 쪽 그리고 껍질이 나옵니다! 저렇게 생긴 게 두 접시 나와요🧡 전 껍질이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 설탕에 찍어서 먹었는데 고소하고 바삭하고 완전 제 취향이에요!! 껍질 밑에는 부들부들한 살이 있었어요! 아까 먹은 건 두 번째에 비해서 퍽퍽해요!! 이건 부들부들한 살과 껍질이 같이 어우러져서 전병이랑 싸먹을떄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이건 세 번째로 나오는 거예요!  약간의 양념이 된 맛이었어요. 이 부분은 껍질의 살도 같이 붙어있고 탱글탱글 쫄깃쫄깃하더라고요! 이 부분 역시 부드럽고 고소해요~ 뭔가 훈제된 느낌의 맛이었어요! 이것도 두 접시가 나와요! 전 개인적으로 이접시에 있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총 합쳐서 오리요리는 6 접시가 나옵니다! 부위별로 두 접시씩 나오는거 같아요❤ 냄새도 없어서 한국분들이 드셔도

거부감이 없을거같아요~!!

마지막은 샤브샤브예요! 점점 끓이다 보니 오리뼈 육수 맛이 나오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자극적이지도 않고 좋아요~

가운데에 있는 건 마라탕 맛이 나요! 제가 원래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진 않은데 먹다 보니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ㅠㅠㅠ 중독성이 너무 강해요! ㅎㅎ 안에는  콩나물 청경채 오리뼈가 들어 있어요! 오리뼈에 붙은 살들을 골라서 간장에 찍어 드시면 드시면 돼요! 전 안에 쌀국수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속도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느낌이에요 ㅎㅎ

완전 보양식이라 나이 때 상관없이 다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 북경오리요리 드시고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つ ◕_◕ ༽つ